강원FC, 8일 충주 전 ‘동명동 동민의 날’ 행사 실시

입력 2015-07-07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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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강원FC가 지역 밀착 행사의 일환인 ‘동민의 날’ 행사를 세 번째 실시한다. 이번에는 ‘동명동 동민의 날’이다.


강원FC는 오는 8일(수) 오후 7시 속초종합경기장에서 충주 험멜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1R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충주전은 17R 영랑동 동민의 날, 20R 교동 동민의 날에 이은 3번째 행사다.


지난 주말 서울 이랜드 전을 맞아 열린 ‘교동 동민의 날’에는 1205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와 성황리에 동민의 날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성공적인 ‘교동 동민의 날’ 행사 뒤에는 교동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하여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교동 내 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다.


동명동 주민자치센터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도 이번 ‘동명동 동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홈경기 홍보에 나선만큼 다시 한 번 성공적인 동민의 날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이번 충주 전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 역시 남다르다. 강원FC는 지난 서울 이랜드 전에서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헤난의 멀티 골과 벨루소의 쐐기 골로 3-1 대승을 거두었다.


그 중 헤난은 강원FC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이적 데뷔 골을, 10분 후에 추가 골을 터뜨리며 눈길을 끌었다. “후반전 회심의 슈팅이 오프사이드로 처리되어 해트트릭을 성공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던 헤난은 “강원FC가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전방에서 믿음직한 해결사가 되겠다”며 다부진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3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원FC는 “5경기 무패행진과 속초 홈경기 3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 가겠다”는 특별한 각오와 함께 이번 충주 전에 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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