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보(전남)가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클래식 2015 22라운드를 대상으로 베스트 11과 MVP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MVP는 스테보에게 돌아갔다. 연맹 측은 “10분 남기고 시작한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이라며 “머리와 발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폭풍 2득점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스테보와 함께 완델손(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에는 오르샤(전남) 이재성(전북) 김두현(성남) 심동운(포항)이 뽑혔다.
수비진에는 최철순(전북) 안영규(광주) 김형일(전북) 오범석(수원)이 발탁됐고 골키퍼는 박준혁(성남)이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2R 위클리 베스트
FW: 스테보(전남) 완델손(대전)
MF: 오르샤(전남) 이재성(전북) 김두현(성남) 심동운(포항)
DF: 최철순(전북) 안영규(광주) 김형일(전북) 오범석(수원)
GK: 박준혁(성남)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