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솔. 사진제공|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핀수영 종목에서 한국여자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건 장예솔(광주체육회·사진)이 금빛 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장예솔은 20일(한국시간) 중국 옌타이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표면 50m에서 우승했다. 예선에서 추바오첸(중국)의 17초10을 0.02초 단축한 17초08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17초2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장예솔은 앞서 표면 100m와 호흡 잠영1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세계태권도한마당 61국 4594명 참가 사상 최대
국기원과 경기도 평택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세계태권도한마당이 참가 접수를 마감하면서 사상 최대 참가 기록을 세웠다. 총 61개국, 4594명의 선수단이 평택을 찾는다. 아시아 667명, 아메리카 157명, 유럽 130명 등이 포함됐다. 최대 참가국은 151명이 오는 말레이시아. 올해 태권도한마당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올해부터 종목별 최우수선수와 단체팀을 수상해 흥미를 불어넣는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마련돼있다.
펜싱여자플뢰레대표팀, 세계선수권 단체전 5위
전희숙(서울시청)-김미나(인천중구청)-임승민(충북도청)-남현희(성남시청)로 구성된 펜싱여자플뢰레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5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5위에 그쳤다. 16강전에서 홍콩을 45-28로 완파했지만, 8강전에서 프랑스에 41-45로 무릎을 꿇었다.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지만 폴란드를 45-36, 미국을 41-40으로 각각 꺾고 5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