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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2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전날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0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 이후 3경기 연속 2번 타자 출전이다.
이날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마이크 펠프리의 5구째를 받아쳐 2루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5회 현재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0-7로 끌려가고 있으며 이번 추신수의 2루타는 지금까지 텍사스가 펠프리에게 기록한 유일한 안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