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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3일 노히터 게임을 기록했던 이와쿠마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이와쿠마의 7구째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하며 이날 팀의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이와쿠마를 상대로 스탠딩 삼진을 당했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 바뀐 투수 대니 파쿼에게도 삼진을 당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타율 0.246가 됐으며 텍사스는 2-3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