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진영. 스포츠동아DB
익숙한 수비·경험 살릴 수 있는 타순 고려
이진영(36·kt·사진)은 ‘국민우익수’로 불렸던 리그 정상급 외야수였다.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8베이징올림픽, 2009 WBC, 2013 WBC까지 한국야구 대표팀이었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3할 이상 타율에 홈런 15∼20개를 꾸준히 기록했다.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7차례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301타수 77안타로 타율이 0.256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국내 선수 중 홈런 9개는 LG에서 공동 4위, 타점은 6위(39점)였다. 허벅지 근육 부상 등으로 103경기만 출장한 상황에서 올린 누적 성적이다.
그러나 2015시즌 후 2차 드래프트를 앞둔 LG의 선택은 보호선수 40명 명단 제외였다. 2014년 4위에서 2015년 9위로 추락한 LG는 과감한 세대교체를 선택했고 이진영은 미래전력에 포함되지 않았다.
kt가 바라보는 이진영의 전력 가치는 전혀 다르다. 야구는 타자가 홀로 타석에 서서 공격을 하고 매우 세분화된 개인 기록이 남지만 단체 스포츠다. 유니폼의 색깔, 구장, 코칭스태프, 동료, 감독에 따라 선수의 능력이 크게 변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kt가 구상하고 있는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의 사용법은 우익수와 2번타자다. 조범현 감독은 “외야수 중 1루 수비가 가장 뛰어난 주인공을 택해 전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캠프에서 찾을 생각이다. 이진영도 1루수 경험이 있지만 우익수 수비가 일품이다. 유한준이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진영은 우익수로 우선 생각하고 있다”며 “경험 많은 타자다. 타순은 2번으로 생각하고 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타자다”고 높이 평가했다. 가장 편안한 수비 위치에서 타격 노하우까지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진영도 조심스럽게 “1루수를 본 지는 워낙 오래됐다. 우익수가 가장 익숙하다”고 바람을 말했다. 이진영은 조범현 감독과 2003∼2006년 SK에서 4시즌을 함께 해 강도 높은 훈련과 세밀한 작전에 이미 풍부한 경험도 있다. 이진영은 “한번 큰 믿음을 줬던 감독이 계시고 동료들도 크게 환대를 해줬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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