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래쉬포드, 믿기지 않는 재능…맨유 역사 만들 것”

입력 2016-04-17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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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다비드 데 헤아.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팀 동료인 신예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를 극찬했다.

데 헤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MUTV 인터뷰를 통해 “래쉬포드의 재능은 정말 믿을 수 없다. 그렇지 않나?”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정말 젊은 선수임에도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희망적이게도 그는 앞으로도 수년간 맨유에 있을 것이고 맨유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며 미래를 낙관했다. 더불어 “그는 수줍음이 많지만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동료”라고 덧붙였다.

또 데 헤아는 맨유의 남은 시즌에 대해 “우리는 이번 시즌 잘 버텨왔고 끝까지 잘하면 4위 안에 있을 것이다. 우리 경기를 승리하고 나머지 팀들의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며 4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한편, 맨유는 현재 16승8무9패(승점 56점)로 5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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