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29일 트리플A 등판… 마지막 재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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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 LA 다저스)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리는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경기에 등판한다.

앞서 류현진은 24일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8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크게 무너진 바 있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 5~6이닝을 소화하며, 90개 가량을 던질 계획이다. 통증이 재발하지 않는다면, 이번 등판이 마지막 재활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