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조나단 스쿱-포수 맷 위터스-유격수 J.J. 하디-좌익수 김현수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딜런 번디.
김현수는 이전 경기까지 시즌 75경기에서 타율 0.315와 4홈런 15타점 출루율 0.392 OPS 0.81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