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티보. ⓒGettyimages/이매진스
최근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전 NFL 스타’ 팀 티보(29, 뉴욕 메츠)가 부진 끝에 첫 안타를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티보가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첫 안타를 때렸다고 전했다. 이는 12타수 무안타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때린 안타.
티보는 지난 12일부터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나서고 있으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기록은 총 15타수 1안타로 타율 0.067와 6삼진 3볼넷.
앞서 티보는 지난 8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고,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뒤 교육리그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뉴욕 메츠가 티보와 계약한 것이 실제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아닌 상품성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는 비판도 많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