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곽관호, UFN 99에서 UFC 공식 데뷔

입력 2016-11-02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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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곽관호가 오는 11월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무사시 vs. 홀 2 (이하 UFN 99)에서 UFC 데뷔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곽관호는 영국 출신의 브렛 존스를 상대로 밴텀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UFC에 데뷔하게 되는 곽관호는 TOP FC 밴텀급 초대 챔피언과 PX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3년 프로 데뷔 이래 9전 9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곽관호의 데뷔전 상대로 알려진 브렛 존스는 2012년 프로 데뷔 이후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수로 미국 MMA 단체 타이탄 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이다. 이번 경기는 존스에게도 UFC 첫 경기이다.

한편, 곽관호의 UFC 데뷔 외에도 다른 한국 선수들의 반가운 복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되었으며 오는 12월에는 강경호가 군 제대를 앞두고 있어 UFC 무대에서 더 많은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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