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대통령배 스포츠리그 ‘최강클럽’ 가린다

입력 2016-11-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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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통령배 축구동호인 클럽리그대회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동호인들.사진제공 ㅣ 대한체육회

6개 종목·283개 클럽 최강전 진행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 3720명 출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는 축구·풋살·야구·농구·볼링·게이트볼 6개 종목의 2016 대통령배 스포츠클럽리그 최강전이 12월까지 전국에서 개최된다.

봄부터 진행됐던 스포츠클럽리그가 시즌 막바지에 돌입했다. 이에 6개 종목별 지역 리그의 우승클럽을 초청해 2016 종목별 대통령배 스포츠클럽리그 최강전을 각 지역별로 진행하는 것. 총 283 개 클럽, 372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12∼13일에는 경기도 양주백석리틀야구장에서 각 시·군·구 리그를 통해 선발된 16개 클럽이 ‘2016 대통령배 야구클럽리그 최강전 결선대회’를 통해 전국 클럽 챔피언을 가린다. 같은 날, 충북 보은공설운동장내 인조잔디구장에서는 풋살 128개클럽 15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대통령배 풋살스포츠클럽리그 왕중왕전’이 열린다.

이어 볼링(27일·대전광역시 월드컵볼링장·50팀 참가), 농구(26∼27일·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40팀 참가), 게이트볼(8일∼9일·수원 여기산 전천후게이트볼구장·17개팀 참가) 순으로 종목의 최강팀을 뽑는 왕중왕전이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진국형 클럽리그문화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유·청소년부터 이어지는 장기적인 리그 시스템의 초석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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