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에이스’ 케인 “토트넘서 오래남고 싶다”

입력 2016-11-2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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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해리 케인(23, 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과 장기 계약을 원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이같이 밝혔다. 현재 케인은 토트넘과 2020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각에서는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다.

이에 케인은 지난 20일 있었던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확고히 했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많은 사람들이 계약에 관한 여러가지 추측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다는 것이다"면서 "이곳에서 오래남고 싶다"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의 원톱을 책임지는 확실한 공격수임에는 틀림없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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