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소니오픈 최종라운드 진출

입력 2017-01-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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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2017년 하와이에서 동반 출격에 나선 코리언 브라더스의 발걸음이 무거웠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양용은(44)이 중간합계 7언더파 203 타를 쳐 공동 43위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을 뿐,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전원 컷 탈락했다. 한편 SBS토너먼트오프챔피언스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며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1라운드에서 59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선 토마스는 3라운드까지 22언더파 188타로 54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2위 잭 존슨(15언더파 195타)과는 7타 차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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