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WBC 에이스 얻나?… 쿠에토 출전 유력

입력 2017-02-01 0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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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쿠에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강의 타선을 구축한 도미니카공화국이 에이스까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조니 쿠에토(3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각) 쿠에토가 도미니카공화국 소속으로 오는 3월 열리는 WBC에 나설 것이 매우 유력하다고 전했다.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쿠에토가 WBC 마운드에서 투구할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쿠에토가 출전한다면, 도미니카공화국은 에이스를 얻게 된다.

쿠에토는 메이저리그 9년차의 오른손 선발 투수. 지난해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총 32경기에서 219 2/3이닝을 던지며 18승 5패와 평균자책점 2.79 등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6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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