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스포츠동아

나지완.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KIA타이거즈의 나지완이 2017 KBO리그 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나지완은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리그 개막 원정경기에 5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나지완은 0-0 동점인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나지완은 상대 선발 페트릭을 상대로 2구째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KIA는 3회초 현재 나지완의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