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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지난 3일 연고지역 리틀∙초∙중·고교 아마추어 42개 야구팀(리틀부 16개팀, 초등부 9개팀, 중등부 10개팀, 고등부 7개팀)에 야구 용품을 지원했다.

NC는 2013년부터 지역 아마추어 야구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지역 야구팀에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억 6천만원 상당의 용품 지원을 마쳤다. 야구용품은 유니폼, 볼, 포수장비 등 각 팀 별로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외포중학교 김용권 감독은 “매년 부족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NC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구단 지원을 바탕으로 선수육성에 더욱 힘쓰고 프로야구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용품지원 외에도 봄, 겨울에 개최하는 유소년야구대회(주니어 다이노스 스프링챔피언십, 윈터파이널)를 통해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