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U-15, 김백관 신임 감독 선임

입력 2017-11-2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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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울산현대축구단이 산하 유소년 팀인 U-15(현대중) 감독으로 김백관 감독을 선임했다.

신임 김백관 감독은 2005년 울산에서 프로 입단해 2009년까지 있었으며 미포조선(2010~2011)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한 김백관 감독은 울산 U-18 코치(2012), 울산 U-12 코치(2013~2017)를 역임했다.

김백관 감독은 U-12팀 코치로 있으면서 매년 우수 인재를 발굴하였으며, 출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U-12팀이 전국대회 6관왕(대구시장기, 영덕대게배, JS CUP, 화랑대기 B그룹, 초등 리그 울산권역, 초등 리그 왕중왕전)을 차지하는데 일조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울산은 내부승격을 통해 U-15팀 신임감독으로 선임했다.

김백관 감독 선임과 함께 U-15팀 수석코치는 現 울산 U-18팀 코치인 이승현 코치를 선임했다. GK코치는 정석환 코치가 그대로 연임한다.

김백관 감독 선임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 U-15팀은 현재 공석인 저학년 코치 선임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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