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야마하, 웨지-RMX시리즈 신제품 출시

입력 2017-11-30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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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가 30일 출시한 맥대디4 웨지. 사진제공 | 캘러웨이골프

● 캘러웨이골프, 맥대디4 웨지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맥대디포지드 웨지의 후속작인 맥대디4 웨지를 30일 출시했다. 맥대디 4 웨지는 마이크로 피쳐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회전력을 높였다. 페이스 표면의 홈과 홈 사이에 CNC 밀드 처리를 추가해 더 많은 마찰을 발생시킨다. 여기에 기존 맥대디 웨지에서 그 성능이 입증된 5V 그루브(56°~60°)와 20V 그루브(48°~54°)가 그대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개선된 솔 그라인드는 어떠한 지형에서도 골퍼가 최상의 샷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러프와 벙커 지역에서도 다양한 컨트롤샷이 가능하다. 또한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총 4개의 솔 가운데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새로 출시한 맥대디4 웨지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프로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캘러웨이골프만의 노하우를 집약했다. 다양하고 정교한 어프로치샷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아주 유용한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야마하골프가 새로 내놓은 RMX 시리즈. 사진제공 | 오리엔트골프



● 야마하, 2년만의 신제품 RMX시리즈 출시

야마하골프가 2018년도 신제품인 RMX 시리즈를 공개하고 12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RMX 시리즈는 야마하골프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클럽이다. 드라이버 2종(118, 218), 페어웨이우드 1종, 유틸리티 1종, 아이언 3종(018, 118, 218), 웨지 1종으로 구성됐다. 중·상급자를 위한 118 시리즈는 헤드는 작지만 관용성을 높여 직진성을 극대화했고, 에버리지 골퍼를 위한 218 시리즈는 향상된 비거리 성능에 안정성이 더해졌다.

이번 RMX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턴 에너지 구조와 사운드 리브다. 페이스를 샤프트 축에서 더 떨어트려 헤드가 돌아갈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향상시켰다. 볼의 초속 역시 높아졌다. 또한 헤드 안에는 야마하 악기에 사용되는 사운드 리브를 장착해 타구음을 맑게 만들었다. 여기에 진동까지 잡아줘 골퍼들에게 최상의 타구감을 선사한다.

야마하골프의 국내총판을 담당하는 오리엔트골프 황성현 대표는 “새 RMX 시리즈는 2년 전 제품보다 월등히 진화한 제품으로 적극적인 성향의 골퍼들에게는 최고의 클럽”이라고 전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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