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매드맨’ 프렐러 단장과 ‘3년 연장 계약’ 체결

입력 2017-12-04 08: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펫코 파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때 미국 매체로부터 ‘매드맨’으로 불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J. 프렐러 단장이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가 프렐러 단장과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렐러 단장은 지난 2014년, 2019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따라서 프렐러 단장은 오는 2022시즌까지 샌디에이고를 이끌게 됐다.

프렐러 단장은 지난 2015시즌 파격적인 행보로 ‘매드맨’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결국 이 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리빌딩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이 리빌딩 작업은 향후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리빌딩 작업과는 별개로 이번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에릭 호스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호스머 영입은 샌디에이고에게는 사치나 다름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