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이어 BOS-MIN-OAK도 ‘오타니 포스팅’서 탈락

입력 2017-12-04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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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본격적인 영입 전쟁에 들어간 ‘오타니 쇼헤이 포스팅’에서 탈락한 팀들이 공개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팀이 공개 탈락했다.

미국 NESN은 4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이 오타니 포스팅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뉴욕 양키스의 탈락 소식에 이은 것.

또한 팬래그 스포츠의 존 헤이먼과 와 디 애틀랜틱의 켄 로젠탈은 각각 미네소타 트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탈락 소식을 전했다.

이번 포스팅은 전적으로 오타니의 선택에 달렸다. 오타니의 포스팅 총액은 2000만 달러. 또한 만 25세 미만이기 때문에 최저 연봉을 지급해도 된다.

이에 주도권은 메이저리그의 구단이 쥔 것이 아니라 오타니에게 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의 여러 팀으로부터 보고서를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탈락한 것이 알려진 팀은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보스턴, 미네소타, 오클랜드. 이 중 뉴욕 양키스는 강한 영입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오타니는 미국 서부 해얀가의 스몰 마켓 팀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두 해당하는 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일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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