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행’ 강정호 비자 발급에 ‘부정적 전망’ 이어져

입력 2018-01-22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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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미국 비자 발급을 시도 하고 있는 강정호(31)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 중인 강정호의 도미니카공화국행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최근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미국 대사관을 찾았다.

현재 강정호는 미국 땅을 밟지 못하는 상황. 이에 도미니카공화국의 미국 대사관을 통해 미국 비자를 발급 받겠다는 것.

하지만 이 매체는 강정호의 미국 비자 발급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또한 이번에도 미국 비자 발급이 거절된다면, 메이저리그 복귀는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피츠버그는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3루수 자원인 콜린 모란을 영입했다. 강정호의 복귀 불발에 대비한 것.

그 어느 때 보다 이번 도미니카공화국에서의 미국 비자 발급이 중요한 것.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 여부는 조만간 가려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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