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커쇼, CHW전 2이닝 무실점… 시범경기 2G 연속 완벽

입력 2018-03-03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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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30,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커쇼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이는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앞서 커쇼는 지난달 26일 이번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바 있다. 물론 시범경기이기에 큰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

커쇼는 오는 2018시즌에도 LA 다저스의 마운드를 이끌어야 한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한 시즌 내내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커쇼는 점차 투구 이닝을 늘려가며, 본격적인 2018시즌 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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