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포 쾅!’ 아산 한의권, K리그2 4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8-03-28 12: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상대 수비를 얼어붙게 만든 중거리 골을 선보인 아산무궁화 공격수 한의권이 KEB하나은행 K리그2 (챌린지) 2018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의권은 지난 24일(토)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 안양의 K리그2 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때린 통쾌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안양의 골문을 갈랐다.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이자 한의권의 올 시즌 첫 득점이기도 했다.

후반 4분 안양 정희웅의 동점 골이 터지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득점을 비롯해 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한의권은 이번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산으로 입대한 한의권은 작년 6월 25일 안양전을 통해 아산 데뷔전을 치렀으며, 당시에도 안양을 상대로 1골을 터트리며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