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 양의 대학 진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본인 유튜브 채널 전면 수정하겠다는 홍진경의 충격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딸 라엘 양의 진로 고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라엘이도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은, 본인도 갈 마음이 없고요. 저도 뭐 딱히 보낼 마음이 없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전까지만 해도 (대학을) 보내야겠어 이랬는데, 정확하게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당연히 가는 건데 그냥 남들 가는 거니까 따라가겠다 그거는 진짜 의미 없다고 봐요”라며 대학 진학 자체가 목표가 되는 현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 홍진경은 “차라리 일찍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시작하는 게 나아. 장사를 하든”이라며 하고 싶은 일을 빨리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딸의 성향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홍진경은 “얘가 왜냐면 공부에 뜻이 없어. 확실히 없어. 한 네 살 때부터 느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창희는 “네 살 때 알았으면 그때 놓을걸”이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아 근데 자라면서 바뀔 줄 알았지. 근데 애가 참 한결같은 애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담당 PD는 “이런 고민 가진 학부모님들 많으실 것 같아. 진짜 수능 진짜 안 중요해”라고 말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