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은메달’ 태권도 이아름, 음주운전 적발… 0.151%

입력 2018-09-06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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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름.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은메달을 획득한 이아름(26)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수원 남부 경찰서는 6일 이아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아름은 지난달 28일 오전 1시 35분경 수원시청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알코올농도 0.151%는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운전은 물론 사지를 정상적으로 가누기 어려운 만취 상태에 해당한다.

이아름은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직접 운전을 하며 귀가하는 도중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아름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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