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이닝 연속 무실점 쾌투… 아레나도 또 잡아

입력 2018-09-18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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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5승 요건을 채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6회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두 경기 만에 6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8-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6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DJ 르마이유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빗맞은 타구여서 수비하기 까다로웠지만, 류현진의 움직임이 좋았다.

또한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6회 수비를 마감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천적인 아레나도를 두 타석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또한 류현진은 두 경기 만에 6이닝을 던지며 기세를 올렸다. 5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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