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산 아이파크, 포항에서 미드필더 이후권 영입

입력 2019-01-08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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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포항 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 이후권을 영입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7일(월) 오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K리그에서 111경기를 뛴 미드필더 이후권과의 계약을 마무리 했다.

이후권은 지난해 포항에서 K리그 20경기에 출장해 미드필드에서 활동적인 움직임으로 활약한 바 있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조덕제 감독이 원하는 공격 축구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부천FC1995에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이후권은 상주상무, 성남FC와 포항스틸러스를 거치며 활약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쟁적인 모습이 강점이다. 측면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도 가능한 자원이라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권은 “조덕제 감독님이 추구하는 축구를 잘 알고 있다. 상대편으로 감독님의 축구를 경험해 본 적도 있다. 기존에 기술이 좋은 자원이 많은 부산의 미드필더와 함께 호흡을 맞춰 가겠다. 올해 팀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헌신하고 경기장안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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