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현대, 대학 출신 신인 박석민-이지승-이동원-박재민 영입

입력 2019-01-1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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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대학출신 선수 4명을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박석민(골키퍼/190cm/87kg), 이지승(미드필더/181cm/74kg), 이동원(공격수/196cm/92kg), 박재민(수비수/176cm/72kg)이다.

울산대에서 활약했던 박석민(1997년생)은 올해 울산에 새로 입단한 유일한 골키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특징을 보여왔다. 또한, 빌드업을 즐겨하여, 수비 지역에서부터의 공격 전개를 이어갈 수 있는 골키퍼이다.

이지승(1999년생)은 호남대 출신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모두 빛을 발하는 선수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플레이로 대학교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

19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공격수 이동원(1996년생)은 명지대 출신으로, 체격을 활용한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 능하다. 측면에서 배달되는 크로스를 직접 골문으로 연결하거나 주변의 선수에게 이어주며 연계플레이를 할 수 있어 유용한 자원이 될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박재민은 광운대 출신 측면 자원으로,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선수이다. 특히, 측면 수비수와 측면 공격수 자리를 두루 경험하여 ‘멀티 플레이어’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다.

네 선수들은 “K리그 최고의 팀인 울산현대에 입단해서 영광스럽다. 신인에 걸맞는 패기 있는 모습으로 많이 배우고 헌신하며 팀의 K리그 우승에 도움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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