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동점골’ 맨유 린델로프, 번리 전 MOM 선정

입력 2019-01-30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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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가 번리 전 극적 동점골로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솔샤르 부임 후 8연승을 질주 중이던 맨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번리를 상대로 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맨유는 후반 6분 애슐리 반스, 후반 36분 크리스 우즈에게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42분 폴 포그바, 후반 추가시간 린델로프가 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맨유 입단 후 자신의 첫 골을 극적인 상황에 터트린 린델로프는 경기 후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혔다. 번리 전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린델로프는 이날 공격 가담도 마다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패스 정확도 97.5%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클리어도 9차례 기록했다.

한편, 맨유는 13승 6무 5패(승점 45점)로 6위를 유지했다. 다만 승점 차가 없던 5위 아스날이 카디프시티에 승리하며 5위와의 승점 차는 2점으로 벌어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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