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노. 사진제공|대한승마협회
말 산업의 대중화와 승마인들의 교류기회 증대, 승마꿈나무 양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장애물 그랑프리 S-1, 2 Class, 유소년 경기 등 총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장애물경기에는 전현직 국가대표부터 대학부, 중·고등부, 유소년을 포함해 총 150여명의 선수와 230여두의 마필이 참가했다. 특히 A Class 단체전 경기엔 국내 유수의 5개 승마단이 참가한 가운데 대명소노펠리체승마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높은 클래스인 S-2 Class에서는 전 장애물 국가대표 임성노(JH Horses)가 본 경기서 감점 1점을 기록해 2위 황윤택(세종대학교·본 경기 감점 2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