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수술 후 타자로 복귀한 오타니 쇼헤이(25, LA 에인절스)가 두 번째 타석 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아니었으나 내야땅볼로 팀 득점에 보탬이 됐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 삼진을 당했으나 1-0으로 앞선 2회 1사 2,3루 상황에서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렸다.
이 과정에서 3루 주자 잭 코자트가 홈을 밟았다. 이에 오타니에게는 1타점이 주어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첫 타점이다.
이후 오타니는 5회 삼진을 당한 뒤 7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타점을 추가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타자로 복귀했으나, 투수로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투수로의 복귀는 오는 2020시즌부터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는 오타니의 투타겸업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 삼진을 당했으나 1-0으로 앞선 2회 1사 2,3루 상황에서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렸다.
이 과정에서 3루 주자 잭 코자트가 홈을 밟았다. 이에 오타니에게는 1타점이 주어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첫 타점이다.
이후 오타니는 5회 삼진을 당한 뒤 7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타점을 추가했으나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타자로 복귀했으나, 투수로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투수로의 복귀는 오는 2020시즌부터다. 따라서 이번 시즌에는 오타니의 투타겸업을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