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신임 감독 선임

입력 2019-05-14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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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 사진제공|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48)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인천은 14일 “유상철 감독을 팀의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인천은 지난달 14일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7라운드에서 0-3으로 패한 뒤 욘 안데르센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해 인천에 부임한 안데르센 감독은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1무를 거뒀지만 이후 5연패를 당했다. 인천은 안데르센 감독에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인천은 이후 임중용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기고 선수단을 운영했지만, 한계가 뚜렷했다. 임 대행은 프로팀 감독에게 필수인 P급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았다. 인천은 새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인천은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지도자를 후보군으로 삼아 유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유 감독은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대전 시티즌을 이끈 경험이 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울산대를 지휘한 그는 지난해 전남에서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유 감독은 15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팀 훈련을 지휘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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