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 데이비스 “맨시티-아약스 전 치르며 형제애 생겼다. 마치 가족 같아”

입력 2019-05-17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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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홈페이지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동료들에 대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리그를 4위로 마친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벤 데이비스는 토트넘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은 특별했다. 맨체스터 시티 전이나 아약스 전처럼 동료를 위해 싸워야 하고 일어서야 하고 몸을 사리지 않아야 하는 경기를 치르고 나면 형제애가 생긴다. 마치 가족 같다”며 동료들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동료를 위해 고통의 벽을 무너뜨리는 일은 우리가 이번 시즌 내내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반드시 해야만 했던 일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믿고 있으며 가장 중요할 때 모두가 서로에게 그것을 전달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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