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 K리그2, 12라운드 주요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9-05-17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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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K리그2에서는 매 라운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18일(토)부터 20일(월)까지 3일간 이어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에서 눈여겨봐야 할 주요 포인트를 알아본다.

□ 광주-부산 '2강' 위협하는 수원FC, 안양

1위 광주(승점 23점), 2위 부산(승점 21점)의 '2강'이 형성된 가운데 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할 팀은 수원FC와 안양이다. 수원FC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두 라운드 연속 BEST팀에 선정됐다. 어느덧 승점 17점으로 리그 3위에 오른 수원FC는 안산 원정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지난 라운드 홈 개막전에 1만1098명의 홈 관중이 운집했던 안양은 아산을 상대로 홈 2연전을 펼친다. 안양은 조규성(4골), 알렉스(4골), 미콜라(3골), 팔라시오스(2골)라는 다양한 무기로 아산을 상대할 예정이다. 9위 전남과 홈경기를 갖는 8위 대전은 5경기만의 승리를 기대한다.

□ 무승부로 끝난 1-2위 싸움, 광주와 부산 모두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승리 노려

시즌 개막전 서울이랜드에 2-0 승리를 거뒀던 광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다시 만나 '12경기 무패' 기록을 노린다. 서울 이랜드는 안양 시절 광주를 상대로 3골을 기록한 알렉스를 앞세워 광주의 두터운 수비벽을 공략한다. 김문환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부산은 지난 번 맞대결에서 3-3 공방전을 나눈 부천을 만난다. 광주와 서울 이랜드, 부천과 부산의 경기 모두 먼데이 나이트 풋볼(20일 19:30)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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