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포항 U-18 팀, 2019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

입력 2019-05-28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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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수원삼성 U-18(매탄고)과 포항 스틸러스 U-18(포항제철고)이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A조와 B조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권역인 A조에서는 수원삼성 U-18이 1위에 올랐다. 수원삼성 U-18은 25일(토) 수원월드컵인조1구장에서 열린 부천FC U-18과의 경기에서 강현묵, 정상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삼성 U18은 승점 22점(7승 1무 2패)을 기록, 승점 20점(6승 2무 2패)을 기록한 수원FC U-18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수원 U-18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부권역인 B조에서는 포항스틸러스 U-18이 1위에 올랐다. 포항 U-18은 같은 날 대구 현풍고등학교에서 열린 대구FC U-18(현풍고)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전성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며 승점 27점(9승 1패)을 기록,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K리그 구단 산하 U-18 유소년 클럽들이 참가하는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총 22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전-후기리그를 치른다. 전기리그는 중부권역(A조)과 남부권역(B조)으로 조 편성이 이뤄지며, 후기리그는 전기리그의 성적에 따라 A조와 B조가 나뉜다.

한편, 강원FC U-18(강릉제일고)의 박경배와 전북현대 U-18(영생고)의 명세진은 나란히 9골을 기록하며 각각 A조와 B조의 득점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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