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성남고 투수 이주엽 2020년 신인 1차 지명

입력 2019-07-01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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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일 성남고 우완 정통파 투수 이주엽을 1차 지명했다.

이주엽은 키 188cm-체중 88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녔다. 최고 시속 147km의 속구와 함께 주무기인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진다.

이날 현재 고교 무대 성적은 14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은 2.75이다. 고교 2학년 때 4경기 4이닝 4실점(3자책) 한 뒤 올해 10경기에서 35 1/3이닝 동안 12실점(9자책)하며 성남고 에이스 역할을 했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슬라이드 스텝이 양호하고, 릴리스 포인트도 일정해 머지않아 주목할 만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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