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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홈 2경기 예매 오픈을 10월 11일(금) 오후 2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한다. 수원삼성은 10월 19일(토) 오후 2시 경남FC, 11월 2일(토) 오후 2시 성남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을 마감하는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각종 기록 달성에 관심이 높다. 우선 수원 캡틴 염기훈은 K리그 최다 프리킥골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10월 6일 슈퍼매치에서 프리킥골을 기록하며 통산 17개로 에닝요와 동률을 이루고 있는 염기훈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에서 K리그 역사에 남을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타가트는 수원 소속 5번째 K리그1 득점왕에 도전한다. 현재 16골로 주닝요와 동률을 이룬 타가트가 남은 경기에서 20골 이상을 득점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은 샤샤(1999년), 산드로(2001년), 산토스(2014년), 조나탄(2017년) 등 4명의 K리그1 득점왕을 배출한 바 있다.

수원의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홈 2경기에는 수원의 영원한 팬 故신인기 씨 추모행사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삼성 대학챔피언스리그(SUCL) 결승전 등이 예정되어 있다.

두 경기 예매는 10월 11일(금)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오는 11월 10일(일) 열리는 대전코레일과의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예매는 향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