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꺾고 동남아시안게임에서 4연승을 내달렸다.
베트남은 3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예선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브루나이, 라오스,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이에 베트남은 대회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에 위협적인 프리킥 찬스를 내줬고, 핵심 공격수 꽝하이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베트남은 후반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결국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 득 찐이 헤더로 싱가포르 골망을 흔들었다.
하 득 찐의 천금과도 같은 헤더골은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고, 베트남은 싱가포르를 꺾고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다.
이제 베트남은 오는 5일 태국과 동남아시안게임 5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이 5연승 행진을 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트남은 3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예선 4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브루나이, 라오스,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꺾으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이에 베트남은 대회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에 위협적인 프리킥 찬스를 내줬고, 핵심 공격수 꽝하이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베트남은 후반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결국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 득 찐이 헤더로 싱가포르 골망을 흔들었다.
하 득 찐의 천금과도 같은 헤더골은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고, 베트남은 싱가포르를 꺾고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다.
이제 베트남은 오는 5일 태국과 동남아시안게임 5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이 5연승 행진을 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