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베이커 감독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로 감독이 교체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미 은퇴한 ‘노장’ 더스티 베이커(71)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
미국 USA 투데이는 29일(한국시각) 휴스턴이 베이커 감독을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 네트워크 역시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의 새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은 사인 훔치기가 적발된 뒤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감독과 단장의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곧바로 A.J. 힌치 감독을 해고한 바 있다.
베이커 감독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22년간 1863승을 올린 뒤 지난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3년 만의 현역 감독 복귀가 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총 22년간 감독 생활을 했고, 올해의 감독상을 세 차례나 받았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은 없다. 유일하게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2002년에는 LA 에인절스와의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미국 USA 투데이는 29일(한국시각) 휴스턴이 베이커 감독을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MLB 네트워크 역시 베이커 감독이 휴스턴의 새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은 사인 훔치기가 적발된 뒤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감독과 단장의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곧바로 A.J. 힌치 감독을 해고한 바 있다.
베이커 감독은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22년간 1863승을 올린 뒤 지난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3년 만의 현역 감독 복귀가 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총 22년간 감독 생활을 했고, 올해의 감독상을 세 차례나 받았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은 없다. 유일하게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2002년에는 LA 에인절스와의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