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삼자범퇴 처리… 무실점 행진 계속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회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이자 첫 타석에서 장타를 허용한 윌리 아다메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이 웬들을 2루 땅볼로 처리한 뒤 다니엘 로버트슨을 유격수 팝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1회에 이어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와 3회에는 안타를 내줬으나 큰 어려움 없이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