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시즌 개막 또 연기… 4월 24일 목표로

입력 2020-03-24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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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도쿄 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로나19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프로야구 개막이 결국 또 연기됐다. 이제 4월 말 개막을 목표로 한다.

일본 풀카운트는 23일 일본야구기구(NBP)가 도쿄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2020시즌 개막과 관련한 내용.

이에 따르면, NPB는 12개 구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당초 4월 10일 이후에 열기로 예정이었던 개막전을 4월 24일로 변경했다.

즉 4월 중순을 목표로 했던 2020시즌 개막전을 4월 말로 연기한 것. 이는 오직 코로나19 때문이다. 물론 4월 말도 장담할 수는 없다.

이어 NPB는 현재 진행 중인 연습 경기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 4월 3일 다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개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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