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로야구 로고. 사진=CPBL SNS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과 미국, 일본의 프로야구가 개막을 미룬 가운데, 대만 프로야구가 개막을 결정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31일 대만 프로야구(CPBL)가 오는 4월 11일에 개막한다고 전했다. 한 차례 연기 후 추가 연기 없이 개막을 결정한 것.
다만 대만 프로야구는 개막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동시에 시행한다. 관중 수를 경기당 15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입장 실명제를 도입한다.
입장 실명제를 실시하는 것은 관중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 또 관중들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어 관중들의 좌석 간격 역시 1m 이상 유지된다. 대만 프로야구의 개막은 여러 프로 스포츠의 코로나19 극복 시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만 프로야구는 개막 소식과 함께 새로운 로고를 만들었다. 새 로고에는 야구 선수가 마스크를 한 채 손을 씻고 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31일 대만 프로야구(CPBL)가 오는 4월 11일에 개막한다고 전했다. 한 차례 연기 후 추가 연기 없이 개막을 결정한 것.
다만 대만 프로야구는 개막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동시에 시행한다. 관중 수를 경기당 15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입장 실명제를 도입한다.
입장 실명제를 실시하는 것은 관중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 또 관중들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어 관중들의 좌석 간격 역시 1m 이상 유지된다. 대만 프로야구의 개막은 여러 프로 스포츠의 코로나19 극복 시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만 프로야구는 개막 소식과 함께 새로운 로고를 만들었다. 새 로고에는 야구 선수가 마스크를 한 채 손을 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