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 vs 밥 깁슨(2011 월드시리즈 시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한 시즌은 언제일까? 전설적인 선수들이 벌이는 마지막 결승전이 진행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이른바 ‘역대급 시즌’을 보낸 선수들을 놓고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제 결승만이 남았다.
결승에 오른 선수는 1923시즌의 베이브 루스. 또 1968시즌의 밥 깁슨. 투타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한 시즌으로 손꼽히는 두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루스는 1927시즌의 루 게릭을, 깁슨은 1965시즌의 샌디 쿠팩스를 꺾었다. 우선 루스와 게릭은 52%와 48%의 접전이었다.
루스는 1923년 152경기에서 타율 0.393와 41홈런 130타점 151득점 205안타, 출루율 0.545 OPS 1.309 등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반면 깁슨은 63%의 지지를 얻어 37%의 쿠팩스를 비교적 어렵지 않게 꺾었다. 명성에서는 쿠팩스의 우위이나 한 시즌 기록은 깁슨이 위라는 것.
깁슨이 1968시즌에 기록한 평균자책점 1.12는 현대 야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304 2/3이닝을 던지며 22승을 올렸다.
물론 깁슨이 좋은 성적을 낸 1968년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수 시즌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깁슨은 이런 상황에서도 조정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투수와 타자가 하는 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두 선수를 직접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역사상 최고 시즌을 정하는 재미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최근 이른바 ‘역대급 시즌’을 보낸 선수들을 놓고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제 결승만이 남았다.
결승에 오른 선수는 1923시즌의 베이브 루스. 또 1968시즌의 밥 깁슨. 투타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한 시즌으로 손꼽히는 두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루스는 1927시즌의 루 게릭을, 깁슨은 1965시즌의 샌디 쿠팩스를 꺾었다. 우선 루스와 게릭은 52%와 48%의 접전이었다.
루스는 1923년 152경기에서 타율 0.393와 41홈런 130타점 151득점 205안타, 출루율 0.545 OPS 1.309 등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반면 깁슨은 63%의 지지를 얻어 37%의 쿠팩스를 비교적 어렵지 않게 꺾었다. 명성에서는 쿠팩스의 우위이나 한 시즌 기록은 깁슨이 위라는 것.
깁슨이 1968시즌에 기록한 평균자책점 1.12는 현대 야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304 2/3이닝을 던지며 22승을 올렸다.
물론 깁슨이 좋은 성적을 낸 1968년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수 시즌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깁슨은 이런 상황에서도 조정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투수와 타자가 하는 일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두 선수를 직접 비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역사상 최고 시즌을 정하는 재미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