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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지역지가 매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프레드의 활동량과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들며 새로운 박지성이라고 극찬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스 퍼거슨 경은 큰 경기마다 박지성을 기용하며 그의 에너지, 수비력, 근면함 등을 활용했다"며 "맨유는 새로운 박지성을 찾았는지도 모른다. 프레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밑에서 큰 경기를 잘 치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프레드는 에너지가 넘치고, 팀에 헌신한다. 게다가 부상도 적다. 그의 엄청난 활동량은 박지성과 비교된다. 또 프레드는 첼시 전 2경기, 맨체스터 시티 전 2경기, 토트넘 전 1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맨유가 모두 승리했다.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