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뉴 양키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구단 가치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50억 달러(약 6조1000억 원)로 평가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단연 1위 또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에서는 미국 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55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다.
또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팀 가운데 2위인 LA 다저스(34억 달러)보다 47%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 명문 다운 압도적인 1위다.
이어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 3위는 보스턴 레드삭스(33억 달러)이고, 시카고 컵스(32억 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1억 달러)가 3~5위를 차지했다.
또 뉴욕 메츠(24억 달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2억 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2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마이애미 말린스(9억 8000만 달러)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평균 구단 가치는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2600억 원)로 지난해(17억 8000만 달러)보다 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