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홈구장 개방… ‘사전 검사 후 훈련 모습’ 공개

입력 2020-05-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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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7월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를 개방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가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를 선수들에게 개방했다고 전했다.

이어 탬파베이 선수 14명이 홈구장을 찾아 훈련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케빈 캐시 감독도 경기장을 찾았고, 오스틴 메도우스 등 여러 선수들이 훈련을 실시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같은 날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로피카나 필드의 개방을 알렸다. 선수들이 훈련 전 체온을 재는 모습과 훈련 장면 등을 게재했다.

캐시 감독은 "모든 선수와 관계자들이 구장에 들어갈 때 체온을 재고, 몸에 이상이 없는지 질문을 받았다"며 "여러 곳에 손 세정제 등도 있었다"고 밝혔다.

탬파베이 소속인 최지만(29)은 현재 국내에서 훈련 중이다. 최지만은 곧 미국으로 돌아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단 훈련 모습.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트위터 캡처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단 훈련 모습.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트위터 캡처

메이저리그는 오는 6월 스프링 트레이닝 재개, 7월 개막을 노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해가는 모습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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