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눈앞… 뉴캐슬전서 달성?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0-10 클럽' 가입에 성공한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자신의 최다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 선수를 뺄 여유가 없다.

이제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현재 손흥민은 17골-12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포인트 1개만 추가하면 된다.

또 프리미어리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공격 포인트 1개만 추가하면,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 포인트 신기록을 작성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7-18시즌 18골-11도움을 기록했고, 2018-19시즌에는 20골-9도움으로 역시 29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16-17시즌 14골-6도움으로 20개, 이번 2019-20시즌 10골-10도움으로 역시 20개를 달성했다.

자신의 새 역사를 만들고 있는 손흥민이 이번 뉴캐슬전에서 시즌 30번째이자 리그 2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