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

리버풀의 우승이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3-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 토트넘 홋스퍼는 마지막 38라운드에서 첼시가 울버햄튼을 꺾어 프리미어리그 6위로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물론 울버햄튼에게도 아직 희망은 있다. FA컵 결승 결과에 따라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다. 첼시가 아스날을 꺾으면 된다.

이번 마지막 38라운드의 관심거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팀. 결과는 첼시-맨유-토트넘이 웃었고, 레스터 시티와 울버햄튼이 울었다.

첼시는 울버햄튼을 2-0으로 꺾었고, 맨유 역시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격파했다. 또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1-1로 비겼다.

이에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는 3위 맨유, 4위 첼시, 5위 레스터 시티, 6위 토트넘, 7위 울버햄튼으로 확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