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김도균 감독이 복귀한 조원희에게 기대하는 것은?

입력 2020-07-27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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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사진제공 | 수원FC

수원FC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에서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8승1무3패, 승점 25로 1위에 올라있다. K리그1(1부) 복귀에 착실히 다가서고 있는 수원FC는 최근 눈에 띄는 영입 소식을 전했다. 바로 2년 전 은퇴한 베테랑 조원희(37)를 영입한 것이다. 오른쪽 측면수비 보강 위한 선택이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K리그1(1부) 수원 삼성에서 은퇴한 조원희는 수원FC와 플레잉코치로 계약해 1년 6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이제 축구팬들은 조원희의 출장 시기에 눈길을 보내고 있다. 그는 팀 훈련에 합류해 차분히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원정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출전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수원FC 김도균 감독. 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김도균 감독(43)은 8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질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 출전선수명단에 조원희를 포함시킬 계획을 세워놓았다. 출전 여부를 확언할 순 없지만, 적절한 시점을 판단해 교체로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만약 출전시키지 않는다면 그 다음 경기(8월 9일 부천FC1995전)에 나설 것이다.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2주 정도면 출전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무려 27골을 뽑고 있는 수원FC는 조원희를 통해 측면수비 강화와 더불어 크로스를 통한 공격력 향상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 감독은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측면에서 가운데로 크로스를 올리는 부분도 주문하고 있다”며 조원희의 활용방안을 설명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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